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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교사들 대면 수업 반대

10/09/2020 | 07:05:18AM
대면수업 위험부담, 26.8% 차라리 사직하겠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교사 노동조합이 10월부터 시작하는 대면 수업에 대한 지연을 촉구하면서 대면 수업은 아직 위험하다며 학교 사직도 고려한다고 밝혔다.

페어팩스 카운티 교사 노동조합은 지난 6일 학교 복귀 관련 설문조사의 자체 결과를 발표했으며 조합원 중 약 86%가 학교 시스템의 재개 계획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 회장은 모든 사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더 명확한 계획이 마련될때까지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 학교(FCPS)의 개학을 연기해줄 것을 촉구하며 노동조합은 공립 학교 시스템에 전 교직원의 가상 근무 선택권을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사의 26.8%가 휴직과 사임을 고려한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이 조사에는 1,300명에 가까운 임원들이 참여했다.

FCPS는 자신들의 학교 시스템이 교사, 학생, 직원, 가족들의 안전까지 지킬만한 분명한 계획이 있다는 확신을 주었지만 브래드독 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자신의 가족 일원이 코로나 19에 걸릴 결우 심각한 합병증에 취약하다고 크게 걱정하며 "가족이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 교사 임원은 "코로나 19로 가족 일원을 잃었고 가족의 건강이 먼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표를 낼 수도 있다"고 말했고 이어 "카운티는 교직원들은 배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FCPS는 "교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은 진심으로 공감하지만 많은 학생이 원격 수업 환경에서 학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사 노동조합은 학교로 돌아갈 의사가 있는 교사들을 원격 수업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짝을 지어줄 것을 대안책으로 제안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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