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사무실 임대차 코로나로 55% 하락

10/07/2020 | 12:00:00AM
DC, '대공황' 때 보다 더 심각한 수준

워싱턴 DC 지역이 대공황 이후 사무실 임대차 계약 건수가 2018~2019년 분기 평균보다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상업용 부동산 임대차 수요가 큰 영향이 미치면서 상업용 부동산 업체 CBRE는 사무실 임대차 계약이 지난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방 정부를 포함한 모든 사무공간 임대차 건수를 계산했을 때 3분기에는 총 160만 스퀘어 피트로 일반적인 분기 평균보다 40% 감소하였고 1만 스퀘어 피트 이하 공간을 임대한 소규모 세입자들은 3분기 동안 가장 큰 영향을 받아 총 15만 스퀘어 피트의 사무공간을 시장에 반환했다.

DC의 전반적 사무실 공실률은 3분기동안 국회의사당 공실률 22.9%, 이스트엔드(East End) 공실률 18.1%를 선두로 가장 높은 15.4%에 달했다.

존스 랭 라살 주식회사(JLL)에 따르면 DC 사무실 시장의 서브리스 가능한 곳은 2분기에 21% 증가해 2010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분기 동안 32만 1천 스퀘어 피트의 서브리스 여유가 발생하면서 총 이용 가능성이 260만 스퀘어 피트로 작년 대비 17% 증가했다. 또한, 서브리스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10% 증가했으며 2분기 말 이후 하루 평균 7천 스퀘어 피트가 시장에 추가되고 있다. 워싱턴 DC 지역 연구 관계자에 따르면 DC의 서브리스 가능률이 2.2%로 증가하였고, 이는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며 2009년 대공황 당시 최고치였던 2.1%보다 한 단계 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CBRE는 사무실들이 서서히 문을 열기 시작하고 관광 활동이 활발해질 조짐이 나타나면서 임대 분양이 앞으로 4분기 동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면서 많은 사람이 2021년까지 임차 계약을 미루면서 계속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여유 공간이 넘쳐나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수치라는 의견도 있으며 캘리포니아의 임대차 거래는 60~70% 낮아졌다.

김도형 기자

관련 기사보기
코로나 헛소문... “명예 훼손입니다”
중국, BTS 상대 싸움패배
코로나 확진, 지인 68%
올 크리스마스 지갑 닫혔다
서머타임, 11월 1일 해제
렌트비 미납자 증가… 부동산 ‘시한폭탄’
코로나 펜데믹 가정폭행 심각
"한국은 데모해야 명문대 가나요"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급증
마스크 착용 거부시 "탑승 금지"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