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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건강 보험 가입률 줄고 있다

10/02/2020 | 12:00:00AM
지난해부터 대다수가 경기 침체로 인해 건강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면서 지난 한 해만 약 250만 명이 보험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들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보험 가입자들은 계속해서 건강보험을 해약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CDC)의 국민건강조사 발표에 따르면, 18~64세의 성인의 14.5%가 보험이 없는 상태였고 이는 2018년의 13.3%보다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 가입을 하지 않은 비율의 증가는 실업률이 낮았던 장기간의 경제 호황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고, 가입을 안 한 인구의 73%는 보험의 가격 때문에 보험 가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은 올해 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게 돼서 더욱 악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와 같은 정부 조사의 자료는 최신 정보를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보험 가입률이 얼마나 더 악화됐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AP 뉴스는 30일 500만에서 1,000만 명의 인구가 보험이 없을 수 있는 것으로 전했고, 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알려진다.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가격 때문에 가입하지 않은 성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합병증의 위험이 더욱더 크고, 건강 상태가 더 나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면서 건강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조사는 매년 나오는 정부의 가장 권위 있는 보고서 중 하나이다.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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