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병원도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

10/01/2020 | 07:29:21AM
코로나 바이러스로 병원들이 비상인 가운데 대형 병원들이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어 보안과 환자들의 안전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미국 내에서 400개의 병원과 의료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United Health Service (UHS) 는 지난 28일 발표를 통해 병원들의 온라인 시스템이 정지됨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들이 수동으로 업무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DC 소재 조지워싱턴 병원은 사이버 공격을 받은 병원들 중 하나로 9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지워싱턴 병원측은 환자들의 치료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사태로 인하여 환자들의 기록이나 직원들의 자료가 유출, 복제 되거나 잘못 이용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UHS 는 자세한 사항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직원들은 개인적 온라인 포스팅을 통해 병원 네트워크가 지난 27일 밤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어떤 환자들이 COVID-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를 결정하는데 혼선을 빚었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전미병원협회의 존 리기 선임 사이버 보안 자문은 "랜섬웨어가 병원 네트워크를 공격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기간 동안 보건 기관 네트워크를 목표로 공격하는 것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접근을 제한하고 일종의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로 컴퓨터로의 접근이 제한되기 때문에 제한을 없애려면 해당 악성 프로그램을 개발한 자에게 지불을 강요받게 된다.

최근 워싱턴 지역에서는 학교와 대형 기관 네트워크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이 늘어나면서 모든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잦은 백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피터 박 기자

관련 기사보기
학자금 부채, 美 경제 망쳤다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자 증가
PPP융자, 심사 까다로워졌다
''마스크 착용'' 최고의 백신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 급락''
"검사 키트 문제 없었고 검사 기준이 바뀐것"
버지니아 ''기술·혁신'' 최고 중심지
출생 시민권 제도 폐지되나...우려
버지니아 '에어백 도둑' 기승
''코로나 백신'' 내달 11일 가능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