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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바이든 공개 지지

09/30/2020 | 12:00:00AM
워싱턴포스트(WP)가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WP 편집위원회는 28일 '조 바이든을 대통령으로'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바이든 후보가 미국이 직면한 과제에 대처할 우수한 자격을 갖춘 적임자라고 밝혔다. 바이든 후보를 '공익을 위해 일할 대통령'으로 꼽으며 미국 정부의 품위, 명예, 유능함을 복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P는 미국이 직면한 도전으로 코로나19와 증가하는 불평등, 인종차별, 권위주의, 민주주의 후퇴 등을 제시하며 이런 도전은 재임자에 의해 생겼고 무시되거나 악화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을 '최악의 대통령'으로 칭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나르시시즘과 미국 우선주의에 대해 비판하며 "트럼프가 적대국과 동맹 모두를 업신여기고 악마화했다면 바이든은 공동의 기반을 찾는데 깊이 헌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WP는 "바이든은 중국에 대해 미국이 자본주의 경쟁국으로서 더 나은 자리를 점하게 하고 한국, 유럽, 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동맹들과 무역 협력을 할 것"이라며 외교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바이든 후보는 워싱턴포스트뿐만 아니라 4월 후보 지명을 확정지은 이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시애틀 타임스와 같은 다른 신문사의 편집위원들의 지지를 얻었으며 뉴욕 타임스도 바이든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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