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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시험 취소로 학생들 좌절

09/24/2020 | 12:00:00AM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비대면으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교 시니어들의 학습과 입시 준비가 지장을 받고 있다는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SAT 시험이 예고 없이 취소되고 있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좌설시키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SAT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일부 SAT 시험 장소들이 시험 직전 폐쇄를 결정하거나 시험 일정을 변경하여 학생들이 제때에 시험 일정을 연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릴랜드주에서는 이번주 토요일 SAT 시험 장소로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 공고된 30개 SAT 시험장이 폐쇄됐으며 버지니아에서도 SAT 시험 장소 40개 가운데 29개가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

SAT 시험 장소들은 안전에 관한 우려로 시험을 취소하게 된 경우 미리 칼리지보드에 보고를 하도록 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테스트가 취소될 경우를 대비하여 경고 메시지 수신을 신청하도록 독려되고 있다.

9월 26일 토요일 시행 예정인 SAT 시험을 위해 33만4000명이 등록했으나 이가운데 15만4000명은 시험장이 안전 문제로 인해 문을 닫게 되면서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됐다. 현재 SAT 시험장 가운데 65% 만이 다음 달 시험을 위해 문을 열고 있으며 이중 4분의 1 가량은 이미 시험 정원이 찼기 때문에 추가 신청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칼리지보드는 SAT 시험장의 폐쇄와 시험 일정 변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들이 SAT 점수를 접수하는 마감일을 연장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된 학생들이 SAT 시험 일자를 10월 3일로 변경하기 위해 온라인이나 전화로 일정 변경 신청을 할수 있는 마감 기간은 9월 22일 까지이다.

한편, SAT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 건강 체크를 통과해야 하며 시험을 보는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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