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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 잘못 만나면 당한다

09/21/2020 | 07:25:26AM

데이트 앱을 통한 성폭행 사건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은 버지니아주 버크에 거주하는 더글러스 클리프턴 스튜어트(35)를 지난달 23일 발생한 2급 강간 혐의로 지난 16일 기소했다. 몽고메리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피해자는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면서 16일 체포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와 가해자는 지난 8월 22일 데이트 앱을 통해 대화를 시작했고 다음 날 23일 그들은 메릴랜드 올니에 위치한 공영 주차장에서 만났다.

피해자와 가해자 둘 다 차에서 내린 후 음식을 얻기 위해 가해자는 피해자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운전하면서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조사를 통해 스튜어트는 가해자로 지목을 받았고,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그에게 2급 강간, 2급 폭행, 4급 성범죄 혐의를 적용하며 16일 오전 9시 15분 스튜어트는 자택에서 체포됐다.

한편, 퓨 리서치 센터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데이트 앱 이용자 가운데 57%의 여성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메시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부분의 데이트 앱들이 사용자들의 전과 기록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트 앱을 사용 할 시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프로필에 신상정보를 자세히 적어놓을 것을 자제해야 하고, 상대방을 만날 경우 공공장소에서 만나고, 약속 시간과 장소를 지인에게 알리는 것이 권고된다.

또한 몽고메리 카운티 경찰서에 따르면, 데이트 앱을 통한 성폭행 사건 조사 과정에서 형사들은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피해를 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특별 피해조사과 (240-773-5400)으로 전화를 요청하고 있다.

최원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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