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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잦은 폭우 ‘집 손상 심각’

09/15/2020 | 12:00:00AM
워싱턴 지역에 최근 들어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주택 손상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워싱턴 지역의 배관기술자들에 의하면 최근의 연속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수리 요청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지하실 배출 펌프 (sump pump) 의 손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주의 배관 기술자김모 씨는 "연속적인 폭우로 인해 지하실의 배출 펌프가 손상된 경우가 많다"면서 "지하실에 비싼 바닥재를 사용하고 고가의 가구들을 보관하는 주택들은 손실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폭우시 배출 펌프가 작동하지 못하게 되거나 정전이 되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최근들어 배터리 백업 펌프를 구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리핀 씨는 "지하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폭우시 펌프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배터리 백업 시스템을 마련해 놓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폭우로 인한 주택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거터와 수직 낙수 홈통 (downspout) 등을 점검해서 물이 잘 빠져나가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한편 워싱턴 지역의 잦은 폭우로 인해 지하실 뿐아니라 지붕 손상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페어펙스 에서 루핑회사를 경영하는 박모씨는 최근들어 여러 차례의 폭풍우가 지나간 후 지붕 공사로 분주하다면서 "한달 전 열대성 폭풍과 지난 주 토네이도 이후 지붕 공사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소유주들이 새 지붕 공사를 한 이후에는 잊어버리고 관리를 안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폭우와 강력한 폭풍이 지나간 후에는 지붕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스크맨 대표는 "지붕 역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지붕 위를 사람들이 눈으로 볼수 없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할수 있으나 손상된 부분은 실란트로 마감을 해주어야 하고 주변의 나무는 잘라주는 등 손상 방지를 위해 관리가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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