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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인종별 빈곤율 큰 차이

09/10/2020 | 07:22:56AM
미국인구조사국이 최근 실시한 조사를 통해 메릴랜드주의 빈곤율에 대한 인종적인 편차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인구조사국의 조사에 의하면 4천만명의 미국인들이 빈곤수준 이하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는 전 미국인의 12.2%에 달하는 수치이다.

메릴랜드주 주민들의 빈곤율은 9.4% 로 전체 주민 중 55만3000명에 빈곤수준 이하에서 살고 있다. 인구조사국의 5년간 인구분포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메릴랜드주의 빈곤율은 전국에서 49번째를 기록하고 있다.

메릴랜드주에서 볼티모어 카운티의 빈곤율이 21.8% 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가레트 카운티는 주민의 5.1% 만이 빈곤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랜드주에서 빈곤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볼티모어 카운티와 소머세트 카운티, 알레가니 카운티로 집계됐으며, 볼티모어 카운티의 경우 전국의 빈곤수준 보다 131.5%가 높았고 소머세트 카운티는 117%, 알레가니 카운티는 75%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 캘벗 카운티의 빈곤율은 메릴랜드주 전체의 빈곤율 의 46%에 머물렀고 캐롤카운티는 43.8%, 하워드 카운티는 42.8%를 기록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메릴랜드주의 빈곤율 조사결과는 전국의 인종별 빈곤율 조사결과와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의 연구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흑인 인구가 백인인구에 비해 2.5배 가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메릴랜드주에서는 흑인 인구의 13.6%를 차지하는 23만6000명이 빈곤수준 이하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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