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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청원 1위 ‘문대통령 구속’

09/10/2020 | 12:00:00AM
백악관 청원 홈페이지에서 한미동맹을 위기에 빠트린 문재인 대통령을 체포해달라는 청원이 1위를 기록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백악관 청원 사이트인 ‘위 더 피플’에 의하면, 지난 4월23일 올라온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퍼트리고 한미동맹을 위협하는 문재인을 구속하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86만953명(10일 오전 7시 기준)이 서명했다. 게시 이후 5개월째 접어들고 있지만 서명이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이 청원은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태평TV’를 운영하는 김일선 전 한양대 겸임교수가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한 달 이내에 10만명 이상이 서명에 참여하면 60일 이내에 백악관으로부터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지만, 외국의 정치 현안에 속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번 청원에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워싱턴을 비롯해 미주 지역 한인커뮤니티는 “국제적인 망신이자 한인사회 망신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과 언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버지니아 챈틀리에 거주하는 60대 박모씨는 “위 더 피플은 워싱턴 한인사회가 수 년전 ‘동해병기 청원’을 올려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대성공을 거둔 사이트로 유명하다”고 설명하며 “이처럼 권위 있는 사이트에 문대통령 구속 청원이 올라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부끄럽기 한이 없는데, 서명 1위 기록까지 얻었다”고 고개를 흔들며 한인사회 망신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인은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4월 한 달에만 ‘4.15 한국 총선 조작’과 ‘문대통령 구속’ 등 2건이 올라와 얼굴 뜨거움을 느꼈다”면서 한국 정치의 혼란을 질타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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