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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머무는 대학생 자녀들 간섭 금물

09/09/2020 | 07:17:47AM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학들이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면서 칼리지 캠퍼스에 가지 못하고 집에 머무는 대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집을 떠나지 못한 대학생 자녀들을 위해 부모가 적절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소년들은 집을 떠나서 대학 캠퍼스에서 생활하면서 독립적인 생활과 사고방식을 배우는 것이 일반적이나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물게 된 일부 대학생 자녀들은 부모와의 갈등 마저 빚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메릴랜드 카이저 퍼머넌트의 반루벤씨 카운슬러는 "부모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대학생 자녀들이 스스로 생활을 컨트롤 할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는 "부모들이 대학생 자녀들의 생활을 세부적으로 간섭해서는 안되며 실수를 하더라도 괜찮다는 느굿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반루벤 카운슬러는 실수란 더 배울수 이는 기회이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교훈은 경험을 통해 오는 것이라는 점을 부모들이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학생 자녀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사회의 건전한 일원이 되도록 돕기 위해서 부모들은 자녀들이 집에서 의존적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대학은 독립성을 배우고 발전시킬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대학생들은 부모의 도움 없이 일자리를 갖고 세탁과 요리를 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독자적으로 귀가 시간을 정하게 된다"면서 "자녀들이 집에 있는 시기에도 이 같은 독립성을 유지하도록 부모들이 신경을 쓰고 지나친 간섭은 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반루벤 카운슬러는 "캠퍼스에 가지 못하고 집에 머물러야 하는 대학생 자녀들이 힘들어 하고 좌절할때 다만 공감해 주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힘들어 하는 자녀에게 무조건 긍정적인 면만 보라고 한다면 오히려 자녀가 부모와의 대화를 피하게 되는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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