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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11월1일 ‘가능’

09/08/2020 | 12:00:00AM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버지니아를 비롯해 각 주정부에 이르면 10월 말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보급할 준비를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워싱턴포스트(WP)는 CDC가 11월1일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보건의료 종사자들과 다른 최우선 그룹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최근 50개 주정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며 “각 주정부는 오는 10월1일까지 백신 분배를 위한 계획안을 작성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CDC에 의하면 이번에 개발된 백신은 의약품 공급업체인 맥킨스사에 의해 전국에 배포되며 주정부는 저장과 분배 계획 등을 세워 연방정부에 보고해야 하며, 11월1일까지 주내에 백신 물류센터를 설립해 운영해야 한다.

대통령선거 직전에 백신이 나오는 것과 관련 민주당은 표심에 큰 영향을 줄 것에 우려를 표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모더나와 선주문 계약을 맺은 바 있는데, 백신 승인이 투표일 바로 전에 나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CNN은 최근 스티브 한 FDA 국장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3단계 임상을 모두 마치지 않았더라도,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데이타를 보여주면 시험용 코로나19 백신을 조기에 승인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페어팩스 사는 이수영(53)씨는 “그동안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어 근심걱정이 많았는데, 백신 개발 소식에 너무 기쁘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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