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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300불 실업수당 신청 안했다

09/02/2020 | 12:00:00AM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주당 3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프로그램(LWA)에 전국 50개 주 중 48개 주가 신청서를 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는 신청서를 냈으나 DC는 아직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1일자 내용에 의하면 추가 신청을 거부한 사우스다코타와 신청서 제출을 미루고 있는 네브라스카 주를 제외한 모든 주가 수당을 신청했다.

버지니아를 비롯해 메릴랜드, 조지아, 플로리다 등 34개 주는 현재 주관 부서인 연방재난관리청(FEMA)로부터 자금을 받아 지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테네시와 텍사스 등 6개 주는 이미 실직자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웨스트버지니아, 캔사스, 몬태나, 켄터키 등 4개 주는 연방 정부의 300달러에 주정부의 지원금 100달러를 더해 400달러를 지급하게 되며 나머지 주들은 주당 300달러를 최소 4주 동안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네일싸롱에서 일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직장을 잃은 박희순(54)씨는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연방 정부와 주정부에서 지급되는 실업수당을 한 주에 950여달러 받아 생활을 해나왔는데 8월에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이 컸다”고 말하며 “아직도 직장을 찾지 못해 이번에 또 다시 신청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 DC에 살면서 레스토랑에 일했던 최모(48)씨는 “현재 일할 곳도 없고 가지고 있는 돈도 없는데 실업수당 마저 신청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며 한 숨을 내쉬었다.

한편, 현재 LWA에 배정된 자금은 440억달러 규모로 50개 주가 모두 신청했을 경우 3-4주간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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