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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아기 흑인 의사가 봐야’

08/21/2020 | 07:06:35AM
워싱턴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백인 의사의 돌봄을 받는 흑인 신생아는 백인 신생아보다 사망률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CNN은 19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위치해 있는 조지메이슨대학 연구팀이 지난 1992년부터 2015년까지 플로리다 주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약 18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 결과 흑인 신생아가 흑인 의사에게 맡겨지면 백인 의사가 돌볼 때보다 사망률이 약 39-58% 감소했다.

반면 백인 신생아의 사망률은 의사의 인종에 따라 크게 변하지 않았다. 또 백인 의사가 돌볼 경우 흑인 신생아의 사망률은 백인 신생아에 비해 약 3배 높았다.

이에 대해 조지메이슨대 연구진은 흑인 신생아를 돌볼 때, 흑인 의사들이 백인 의사들보다 역량이 훨배 뛰어나다고 평가하면서 “병원 등 돌봄 기관은 신생아의 인종에 따른 차별은 없는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연방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17년 기준 흑인 신생아가 백인 신생아보다 사망률이 2.3배 높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지난 6월 보고서를 통해 2000-2017년 흑인의 유아 사망률이 백인보다 약 2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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