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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5세 미만 주의' 요망

08/03/2020 | 08:32:47AM

5세 미만의 유아 코로나 확진자들이 상층 호흡기에 성인보다 100배 많은 양의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노스웨스턴 대학교와 앤&로버트 루리 소아과병원은 공동으로 지난 3월23일부터 4월27일까지 시카고의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그리고 드라이브스루 테스트 현장에서 수집한 면봉을 이용해 연구를 했다.

5세 미만의 유아와 5-17세 아동.청소년과 18-65세 성인 등 3개 집단의 경증 코로나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5세 미만 유아의 상부 호흡기에서 성인보다 10-100배 더 많은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는데, 이는 5세 미만 유아들의 바이러스 보균량이 성인들보다 새로운 바이러스를 생성하는 유전자 코드인 ‘바이러스 핵산’이 더 많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연구에 참여한 테일러 힐드-사전트 박사는 “아이들이 감염된 뒤 바이러스를 복제할 수 있고 성인만큼 바이러스를 분출하고 전염시킨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며, 이런 아이들이 코로나19 확산의 잠재적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여름 들어 공공보건 규제가 완화되면서 학교와 탁아소에서이 유아와 아동들의 행동 습관과 대인 근접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연구원들은 지적했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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