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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코로나 혈장치료 긍정

07/31/2020 | 07:27:53AM
지난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이르면 내주 초 코로나19의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분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FDA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치료에 완치자 혈장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는 방안을 거의 확정했다.

만약 혈장치료 긴급 사용이 전격 승인된다면 코로나19 치료의 속도가 보다 빨라지고 범위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혈장은 혈액에서 혈구를 담고 있는 액체로, 전체 혈액의 5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유일한 치료제이다.

에볼라, 인플루엔자 같은 전염병에 이미 적용한 바 있는 혈장 치료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추출해 다른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와 관련 FDA는 언급을 즉각 내놓지 않고 있다. FDA는 전염병 대유행 같은 긴급 상황에서 특정 치료의 안전성, 효용성 등을 확인한 뒤 긴급 사용을 승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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