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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불 실업수당 끝났다

07/31/2020 | 12:00:00AM
실직자 실업수당이 끊기게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방 정부가 구제 일환으로 실시해온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연장에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결국 31일 종료된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지난 30일 경기부양 임시 연장안을 공개하며 제안했으나 민주당 측이 이를 거부함으로써 합의 정점을 찾지 못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결렬과 관련해 “우리는 단기 협상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크 메도우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위터를 통해 협상 결렬사실을 알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수당 지급을 일단 1주일 연장하고 협상을 계속해 나가자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백악관이나 행정부가 부양법안이 꼭 통과돼야 한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실업수당 지급을 1주 연장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목소리를 냈다.

연방 정부 실업수당 종료가 한인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거주하는 C모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직장을 잃었지만 그 동안은 실업수당을 받아 잘 헤쳐 나왔는데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말하면서 “직장을 구해야 하는 데 갈 곳이 없다”고 한 숨을 쉬었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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