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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세븐코너 타운하우스 불티

07/31/2020 | 12:00:00AM
코로나19 여파와 경제불황 등 전반적인 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연방 상무부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2분기 워싱턴을 비롯해 전국의 주택소유율은 67.9%로 2008년 3분기 이후 12년만에 가장 높았다.

로이터통신은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주택시장의 침체를 막았다고 분석하며 “낮은 금리로 인해 대출 이자가 임대료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구매자들의 계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주택구입자를 위한 공동 투자 플랫폼 하우스의 랄프 맥러글린 경제학자도 “낮은 금리는 주택 구매를 고려하고 있던 가구들에게 절호의 기회”라며 “그들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 속에 예상치 못한 기회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주택 수요가 증가했는데, 큰 싱글하우스 보다는 타운하우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게 나타났다.

한인들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폴스처치 세븐코너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타운하우스 37채가 완공도 되기 전에 모두 팔려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5만달러에서 90만달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타운하우스는 오는 9월에 완공을 목표로 작업이 진행되어 왔으나 구매자들이 미리 계약을 끝낸 것이다.

이런 추세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던 밀레니얼 세대들이 코로나19 사태로 계획을 앞당긴 것 같다며 당분간은 열풍이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주택소유율은 지난 2004년 69%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6년까지 꾸준히 감소하며 62.9%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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