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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1200불 현금 8월24일 지급될 듯

07/30/2020 | 07:20:10AM
연방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급할 예정인 2차 현금이 이르면 내달 24일경 입금될 것으로 보인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현금 지급은 연방 국세청(IRS)에 세금보고를 할 때 등록된 은행 계좌로 바로 입금될 때가 8월 24일로 보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반면 은행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납세자는 체크로 발행되는 데 이 경우에는 시간이 훨씬 더 소요된다.

이는 단순히 추정에 불과하지만 1차 경기부양 패키지가 시행된 일정을 참고해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의 마감 시한에 따라 언제쯤 IRS 가 입금을 시작할 지를 알 수 있다.

CNET에 따르면 연방 상원과 하원 그리고 백악관은 현재 2차 경기부양 패키지(HEALS Act)에 대해 협상 중에 있는 데, 공화당은 1조달러, 민주당은 3조달러를 제안하고 있어 양당간 격차가 상당히 크다.

하지만 일정상을 보면 우선 상원에서 8월6일 법안을 통과시킨 후 7일 하원에서 가결돼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하면 8월24일부터 수표 입금이 시작될 수 있다.

만약 마감시한까지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를 이뤄내지 못할 경우, 휴회에 들어가기 때문에 한 달 정도 지연된다. 따라서 9월8일 개원과 함께 상원이 법안을 통과시키고 이어 하원에서 9일 가결되면 11일 대통령 서명을 거쳐 28일경부터 수표 입금이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이르면 8월 하순이고 늦으면 9월 하순에 2차 경기부양 수표 1200달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에 사는 나민영(61)씨는 “지난번에 실업수당도 받지 못해 생활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다”며 “2차 경기부양 현금이 빨리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인은 “우리 4일 가족이 다 받으면 4000여달러가 되기 때문에 재정난에 숨통을 틀 수가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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