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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곧 기회 ‘뜨는 업종’

07/24/2020 | 07:21:43AM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는 가운데 ‘뜨는 업종’과 ‘지는 업종’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류사회 한 연구소의 분석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업과 통신 그리고 제약산업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뜨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이와 반대로 코로나19로 크게 타격을 입은 업종은 항공, 여행, 오프라인 유통, 식당, 보험, 무역, 세탁 등 다양하다.

이민 1세대의 한인들은 대다수가 타격을 입은 업종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관계로 한인사회 경제는 끝없는 추락의 길을 걷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게 대두되고 있다.

새로운 변화 속에 급물살을 타고 있는 뜨는 업종을 분석해 보면 우선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실시되면서 소비계층이 매장을 찾지 못하자 온라인 샤핑몰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는데, 이에 따라 유통업과 배달업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통신업도 집 밖으로 나가는 빈도가 줄어들면서 전화, 인터넷 등의 활용도가 대폭 늘어나 수혜를 보고 있는 것이다.

또 제약업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업종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백신을 비롯해 치료제 개발 바이오회사들은 상당한 수혜를 입고 있다.

애난데일 한인타운 중심가에서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 사장은 23일 “소비자들이 이제 화장품도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고 있는 관계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지난 십 수년 동안 가게를 해왔지만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인근에서 식당업을 하고 있는 이모 사장은 “경제활동 재개 3단계이지만 실내 식사를 하는 손님들은 거의 없고, 투고만 꾸준히 늘고 있다”며,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인사회 경제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바뀌고 있는 추세”라며 “변화에 동참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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