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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포기’

07/23/2020 | 12:00:00AM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올해는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11월의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로 일년을 통틀어 가장 큰 샤핑이 행해지는 날로, 1년 매출의 70%가 이날 이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월마트’는 “올해 추수감사절에는 월마트와 샘스클럽 매장 문을 닫고 모든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월마트에 앞서 메이시스백화점 제프 제넷 CEO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온라인에서만 시행하고 반면 10월말 핼로윈데이 직후부터 연말 할리데이 세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메이시스와 월마트의 이번 결정은 다른 소매점 체인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면서 다가오는 가을철이나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가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류사회 못지 않게 한인사회에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거주하는 주부 한기희(53)씨는 “매년 마찬가지이지만 평소에는 가급적 샤핑을 자제하다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때 집중적으로 많이 하고 있는 편인데 마음이 편치 않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니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 같다”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메릴랜드주 엘리컷시티에 사는 박수민(48)씨는 “블랙프라이데 세일이 없으니 다른 행사를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월마트는 이날 매장과 웨어하우스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풀타임은 300달러, 파트타임은 15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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