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웰스파고, 코로나로 대규모 감원

07/13/2020 | 12:00:00AM
대형은행 중 3위 규모를 자랑하는 웰스파고가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감원에 나설 방침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0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웰스파고가 연말부터 수천명을 해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웰스파고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트레스 테스트 후 올해 3분기 배당 축소를 발표하는 등 재무건정성 강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신은 다른 은행에 비해 웰스파고의 비용압박이 심각한 상태라면서 10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감원이 이뤄질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은행 중 첫번째 주요 정리해고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동안 은행권은 대출 손실에 대비하여 해고만큼은 최후의 보루로 미뤄왔다. 하지만 웰스파고, 씨티그룹, JP모간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4대 은행들이 2분기 실적에서 250억달러에 가까운 대출 손실 충당금을 일괄 신고한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원 조치가 불가피해졌다는 소식이 나온다.

웰스파고는 수년에 걸친 연준의 조사와 제재에 더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다른 경쟁 은행들보다 효율이 크게 뒤지고 있다.

웰스파고의 존 슈러즈베리 CEO는 최근 “올해 중 은행이 인력감축 및 부동산을 포함한 지출을 줄이기 위한 계획이 가동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그 규모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에스더 기자

관련 기사보기
TJ 고교 입시 전형 변경 논의
데이트 앱, 잘못 만나면 당한다
페어팩스 공공건물 내 총기 소지 금지
버지니아주 ‘대선 시작’…유권자 몰려
DC 순환버스, 거리전차 운행 재개
아마존, 벌써 연말대목 준비
페어팩스 ‘한국말 조기교육’ 등록
“최악…” 추석 실종된 한인상가
불체자 집중 강력 단속 나섰다
알렉산드리아 공공장소 마스크 필수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