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독립기념 행사, 코로나 재확산 ‘우려’

07/06/2020 | 12:00:00AM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독립기념일 기념행사가 워싱턴 일원에서 열렸다.

워싱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불꽃놀이와 같은 행사는 줄지어 취소됐지만 DC에서는 지난 4일 축소된 에어쇼를 비롯해 불꽃놀이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하지 않은 채 수천여 명이 참석한 독립기념일 기념행사를 한 데 이어 이날은 백아관 남쪽 잔디밭에서 ‘2020 국가에 대한 경례’ 행사와 함께 불꽃놀이를 진행했다.

한인들이 밀집돼 있는 페어팩스시 올드타운에서도 예년에 비해 대폭 축소된 독립기념일 기념퍼레이드가 이날 오후 열렸는데 도보행진은 없고 차량 몇 대에 독립을 기념하는 장식과 소수 인원이 전부였고 길거리에 드문드문 늘어선 시민들은 손에 성조기를 들고 흔들며 박수를 보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워싱턴포스트(WP)는 자체 집계를 기준으로 DC를 비롯한 전역의 7일간 신규 환자 수가 4일 4만8321명으로 집계되며 26일 연속으로 새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WP는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가 코로나19 의 유행을 억제하려는 노력에 중요한 전기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대규모 집회나 해변가 개방 등에 대해 염려의 끈을 놓지 않았다.

존스홉킨스대학은 5일 현재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88만 8585명, 사망자 수를 12만9946명으로, 그리고 버지니아 주는 확진자 수 6만5748명, 사망자 수 1853명, 메릴랜드 주 확진자 수 6만9632명, 사망자 수 3118명, DC 확진자 수 1만482명, 사망자 수 559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한편 워싱턴DC 행사에 다녀왔다는 50대 한인 최영수 씨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보니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이 어려웠고, 마스크 착용도 잘 지켜지지 않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김성한 기자

관련 기사보기
아마존, 코로나 여파에도 승승장구
"고기 이제 안심하고 드세요.”
코로나바이러스 '5세 미만 주의' 요망
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개최 추진
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 개최 추진
영주권 신청료 큰 폭 인상
“고기 이제 안심하고 드세요.”
FDA, 코로나 혈장치료 긍정
600불 실업수당 끝났다
하나님 나라의 써밋들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