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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계 인구, 10년 새 29% 증가

06/29/2020 | 07:07:50AM
미국 내 아시안계 인구가 최근 10년 새 가장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킹스연구소 인구통계학자인 윌리엄 프레이 선임연구원은 인구조사국이 작년 발표한 인구추정치 자료를 분석, 미국 내 아시안계 인구가 가장 빠르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전체 인구에서의 백인 비율운 61%로 2010년 대비 단 4.3% 증가했다.

반면, 아시안계 인구는 29.3% 급증해 인종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히스패닉과 흑인은 각각 20%, 11.6% 늘었다.

백인 인구 증가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프레이 연구원은 “백인의 고령화, 출산율 저하, 백인 이민 인구 감소”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2020년 인구조사에서 백인 인구가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면서 “그렇게되면, 인구조사를 실시한 이래 처음으로 백인 인구가 감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레이 연구원은 16세 미만 백인과 유색인종 구성 비율을 말하며 “25년 뒤엔 백인이 소수민족이 된다”고 전망했다.

16세 미만의 히스패닉계(25.8%)와 흑인(17.7%) 등 유색인종은 백인을 제치고, 인구 구성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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