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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범죄 기승…“주의요망”

06/24/2020 | 07:10:55AM
애난데일 한인타운 일대의 치안에 구멍이 뚫렸다.

최근 닷새 사이 길거리에서 눈 뜨고 당하는 노상 강도로 인해 두 사람이 피해을 입었고, 학교나 업소에 침입한 사건도 일어나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페어팩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경 애난데일 갤로스 로드에서 한 남성이 강도를 당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용의자들은 이 남성에게 폭행을 가한 후 소지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다음 날인 11일 새벽 1시경에는 리스버그 파이크와 베일리 크로스로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약국에 절도범이 침입해 물건을 훔쳐 도망쳤다. 흑인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검은 옷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후에는 알링턴 블루바드에 있는 빌페이지 혼다에서 난동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같은 날 워싱턴 DC에 사는 그레고리 샤프 주니어(34)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기소되기도 했다.

또 13일 밤 11시경에는 리틀 리버 턴파이크에서 한 남성이 강도를 당했고, 14일 오후에는 애난데일 테라스초등학교에 누군가가 들어가 복도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약간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경찰은 무더운 여름철과 코로나19 사태의 혼란한 틈새를 이용하여 강.절도 등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권고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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