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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총기소지 금지

06/23/2020 | 07:19:43AM
알렉산드리아시가 공공장소 내 총기 금지를 발표했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시가 20일 만장일치로 공공장소에서 총기 소지 및 이용 금지를 표결했다.

새로운 법은 7 월 1 일부터 시행되며 모든 도시 시설과 공원에서 총기와 탄약이 금지된다.

알렉산드리아시는 1990년대에 공공장소 내 총기 금지와 비슷한 법이 있었으나 주정부가 2002년에 주 내 각 도시가 총기 규제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올해 총회에서 뒤집혔으며 알렉산드리아시는 버지니아주에서 처음으로 총기 소지를 금지한 도시가 된다. 한편, 버지니아의 총기 판매량이 1년 새 7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주 의회에서 총기규제 법안이 추진돼 총기 판매량이 증가한 것에 더불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대한 항위 시위가 확산되면서 총기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버지니아는 과거 총기 소지에 관대한 주 중 하나였으나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뒤, 랄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를 중심으로 총기 구매 이력자 확인 및 구매 절차를 강화하는 ‘적기 법(Red-flag law)’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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