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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49%, 생활비 부족 ‘심각’

06/23/2020 | 12:00:00AM
노인들이 생활비를 부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금융 보호국(CFPB)이 최근 퇴직자의 소비 습관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은퇴자 49%가 첫 5년 동안 같은 수준의 지출을 유지할 수 없었다.

연구에 따르면 노인 27 %만이 연금, 사회 보장, 연금 및 기타 정기적인 수입원으로 같은 기간에 지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 다른 24 %는 저축, 투자, 퇴직 계좌 및 비 주택 자산과 함께 소득으로 퇴직 전 수준에서 지출할 수 있었다.

은퇴 후 지출에도 변화가 있으나, 이는 지출 선호도가 바뀌어서가 아니라 비용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었다. 지출액을 감당할 수 없는 퇴직자는 은퇴 후 6년 내 지출을 28% 줄였다. 이 중 17%는 같은 기간 동안 지출을 50% 이상 줄였다.

주택 소유자는 세입자보다 은퇴 후 지출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았다. 주택 소유자 59%, 세입자 30%는 은퇴 후 생활비가 은퇴 전과 비슷하게 유지됐다.

특히, 은퇴 전 모기지를 다 갚은 퇴직자의 경우 렌트비나 모기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돼 부담이 가장 적었다.

또한, 카드 빚, 학자금 및 자동차 대출도 큰 영향을 미친다. 모기지 외에 카드 빚과 다른 대출이 있는 사람 중 42% 만이 퇴직 전과 같은 수준의 생활비를 지불할 수 있었으며 부채가 없는 경우 55%가 생활비 유지가 가능했다. CFPB 연구원은 퇴직금에 대해 연금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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