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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증오범죄 2천건 넘었다

06/19/2020 | 12:00:00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2000명 이상의 아시아인들이 증오범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시아계 인권단체인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 AAAJ)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국적으로 약 2000건 이상의 아시안 증오범죄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인 32%는 코로나19 발병을 아시아 출신 사람들에게 탓한 것을 경험했으며 같은 상황을 접한 아시아인은 이 수치가 60%로 급상승한다.

AAAJ의 책임자 만주사 커라니는 “아시아인들은 코로나19에 노출될까 걱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식료품점, 약국, 심지어는 동네를 걷다가도 혹시나 누군가 신체적, 언어적 공격을할까 방어태세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위치한 달러트리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아시아인 여성 두명이 매장을 들어오자 한 노년의 백인 여성이 소치를 지르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매장에 들어올 수 없다”, “미국에 살면서 어떻게 영어를 못하냐” 등 폭언을 퍼부었으며 이후 여성은 매니저를 불러달라는 등 매장 입구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 사람은 입장이 금지되야한다는 종이를 붙여달라고 고함을 질렀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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