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코로나 손실로 경제 회복 10년 걸린다

06/03/2020 | 12:00:00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미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겪으면서 향후 10년간 약 8조 달러에 육박하는 손실을 볼 것으로 분석됐다.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해 CNN,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 주류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의회예산국(CBO)이 지난 1일 경제 장기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미 전역이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봤으며 팬데믹 사태로 인한 타격으로부터 경제 회복이 되려면 최소 10년이 걸릴 것이고 해당 기간 동안 최대 국내총생산 (GDP) 손실액이 약 8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인 지난 분기 대비 14.2% 낮춰져 제시됐으며 향후 10년의 GDP 성장률 전망치 또한 지난 분기 대비 약 5% 하향 조정됐다.

의회예산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전역에서 속출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이동 제한 명령 및 외출금지령이 내려져 대다수 지역의 경제 활동이 잠정 중단되고 소비자들의 지출 감소 및 실업대란 등의 문제로 경제 위기가 회복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9년 4분기 이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되기 이전의 경제 수준으로 완벽히 회복되기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의회예산국은 "'코로나19 지원금'이라고 알려진 경기부양책으로 투자한 3조 3000억 달러는 일시적으로 경제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라며 "충분한 회의를 거쳐 현 사태에 대해 논의하고 장기적으로 실현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예림 기자

관련 기사보기
웰스파고, 코로나로 대규모 감원
2차 경기부양 지원 '범위 제한'
더 이상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
안창호 장녀 안수산은 ‘미국의 영웅’
아마존 북한 배송, 13만불 벌금 납부
치매협회, 무료 치매진단 실시
2300만명 렌트비 못내 ‘쫓겨날 위기’
한미동맹 ‘흔들’… 철수설 ‘모락’
월마트 ‘멤버십’ 서비스 도입
VA보건국, 코로나 사칭 ‘사기 주의’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