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204년 된 DC 교회 시위로 불탔다

06/02/2020 | 12:00:00AM
워싱턴DC에서 벌어진 ‘흑인 사망’ 항의 시위로 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교회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심각한 방화 피해를 입었다.

워싱턴포스트에(WP) 따르면 지난 31일 워싱턴 DC에서 일어난 항의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역대 대통령들이 애배를 본 약 200년 역사를 지닌 세인트 존 교회 지하에 불이나는 사건이 발생해 예배당 및 유아 놀이방 일부가 붕괴됐다.

해당 시위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사건을 발단으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참가하여 평화롭게 진행돼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걷는 것으로 시작이 됐으나, 밤이 되면서 약탈, 방화 및 폭력 행위가 이어져 급격히 상황이 격화됐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차, 상점 등에 불을 지르고 둔기 또는 흉기로 건물을 파손시켰다.

DC 경찰측은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폭력적인 시위가 고조되고 있을 당시 누군가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세인트 존 교회측은 인터뷰에서 “ 화재로 붕괴된 곳은 수리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이상 폭력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예림 기자

관련 기사보기
웰스파고, 코로나로 대규모 감원
2차 경기부양 지원 '범위 제한'
더 이상 종의 멍에를 매지 말라
안창호 장녀 안수산은 ‘미국의 영웅’
아마존 북한 배송, 13만불 벌금 납부
치매협회, 무료 치매진단 실시
2300만명 렌트비 못내 ‘쫓겨날 위기’
한미동맹 ‘흔들’… 철수설 ‘모락’
월마트 ‘멤버십’ 서비스 도입
VA보건국, 코로나 사칭 ‘사기 주의’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