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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버스 이용 내년까지 무료

05/14/2020 | 08:07:25AM
워싱턴 일원의 버스 이용료가 2021년 봄까지 전면 면제된다.

워싱턴 일원 교통국(WMATA)은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버스 이용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2021년 봄까지 버스 이용료를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의 확산과 더불어 수많은 근로자들이 재택근무로 변환됨에 따라 버스 탑승객은 크게 감소했다.

의회는 전국에 있는 교통국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250억 달러를 승인했으며 워싱턴 일원은 4월에 10억 2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예산을 부여받았다. 3월 말부터 시작한 전염병으로 인해 워싱턴 일원 교통국은 버스를 탑승할 때 이용하는 앞 출입문 사용을 금지했다. 이에, 승객은 운임 수금 상자가 없는 뒷문에서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운임 요금을 내지 못하는 것이 당연시됐다.

현재, 워싱턴 일원 버스는 운영 시간이 단축된 일요일 일정으로 매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탑승객이 적은 승차장은 폐쇄된 상태이다.

외출금지령, 재택근무 등의 요인으로 철도 교통량은 95% 감소, 버스는 70% 이상 이용률이 줄었다.

교통국은 11일 발표를 통해 “향후 18개월간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불확실한 상태이나 2021년 봄부터는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하고 버스 요금을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8월과 10월 사이에 이중 철도 서비스가 다시 재개될 계획을 목표로 두고 있다. 현재는 기존 10분마다가 아닌 20분마다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탑승객은 버스의 앞좌석 10석을 앉을 수 없게 된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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