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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진 “한국방문 불안”

04/24/2020 | 12:00:00AM
“최근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완치자 중 재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데 고민이 됩니다. 여름방학 자녀와 함께 고국 방문을 할 예정인데 전망이 어떻습니까?”

“올해는 아예 한국을 가지 말아야 하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진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 거슬립니다.”

코로나19 완치자 중 재확진자가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본지에 문의해온 내용들이다.

이달 들어 한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세가 확연하게 수그러들면서 정상회복의 기대를 가져오더니 예상치 않게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이 다시 재확진되는 사례가 날로 증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녀와 함께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던 한인들에게 상당한 변화를 안겨주고 있다.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다는 주부 장모씨(42)는 “전해지는 소식에 의하면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진자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며 “여름방학 방문 일정을 취소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혼란스러운데 불안과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갈 필요가 있겠느냐”며 말을 줄였다.

버지니아 우드브릿지에 산다는 최경식씨(37)씨는 “아무래도 올해는 한국 방문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면서 “비즈니스 때문에 가기는 가야하지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많은 한인들은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진자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안전할 때까지는 한국 방문을 보류하는 입장을 보였다.

한국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완치 판정 뒤 재양성을 보인 사람이 현재까지 150여명에 달했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 WHO)는 한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진 사례에 대해 다양한 조사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질병인 만큼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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