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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미용실 문 다시 연다

04/23/2020 | 08:06:30AM
비필수 사업체로 여겨져 문을 닫아야 했던 메릴랜드주 미용실이 다시 문을 열게 된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최근 의사, 간호사, 최초 대응자, 군사 요원 같이 필수직 종사자를 위해 미용실과 이발소 문을 다시 열 것이라고 밝혔다.

미용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엄격한 지침을 따라야 하며 제한된 운영 체제하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머리 손질을 받고 싶은 고객들은 미리 약속을 잡아야 하며 미용사는 한 번에 한 명의 고객만 상대할 수 있다.

또한, 고객과 미용사는 모두 특수 상황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주 보건국의 지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미용실은 고객의 전화번호를 보관해야 하며 만약 이발소 또는 미용실에 양성 반응을 보인 직원 또는 환자가 다녀간 경우 검사 결과가 발표되는 14일 이내 모든 고객에게 해당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

호건 주지사는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약국, 식료품점 등을 제외한 비필수 사업체들의 폐쇄명령을 내렸으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구제하기 위해 1억 7500만 달러의 구제책을 발표한 바 있다.

또, 호건 주지사는 20일 한국으로부터 50만 회의 코로나19 검사장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주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메릴랜드주가 한국에 큰 빚을 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 도움을 준 한국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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