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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후퇴 예상보다 매우 ‘심각’

04/07/2020 | 06:46:56AM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전국 절반 이상의 성인이 경기 침체와 후퇴가 도래했으며 예상했던 것 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 조사 전문 기관 ‘갤럽’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침체와 경기후퇴에 이미 진입했고 생각했던것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하는 응답자들이 51%를 차지했다.

통계자료는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한 이후인 지난 3월 24일에 1차 조사를 마쳤으며 2차 설문 및 조사는 27일부터 29일 동안 응답자들의 분석을 기반으로 발표된 결과이다.

또 이번조사는 18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에 불응한 성인들은 제외한 수치이다.

이중 37%의 응답자들은 경기침체가 왔다는 것에 동의했고 21%는 경기후퇴, 이어 39%는 점차 경기 위기가 올것이지만 현재는 이르다는 의견이였고 3%는 경제가 도리어 성장했다고 답했다.

갤럽은 “흥미로웠던 부분은 대다수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은 개개인이 신뢰하는 정당의 정체성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지지자의 경우 61%는 경기침체에 진입했다는것은 섣부른 판단이라는 의견을 밝혔고 20%는 경기 침체, 11%가 경기 후퇴 상태라고 믿는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49%의 응답자는 현재 경기침체에 돌입했으며 28%는 경기후퇴에 맞닥뜨렸고, 경기 불황이 곧 올거라는 입장은 23%로 나타났다.

이밖에 무소속에 해당되는 응답자들중 경기침체 39%와 경기후퇴22% 및 경기침체가 추후 발생 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응답자는 37%에 속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2일 “신종 코로나19로 불어닥친 실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역대 가장 심각한 경기침체가 올것이며 이를 대비해야 한다”며 “현재 국내 실업자 수는 우리가 3월 중순 예측했던 수를 훨씬 초과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한 가운데 사람들의 소비가 줄었고 실업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품들은 품귀현상으로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상황이 초래하자 절반이 넘는 응답자들이 경기침체 및 경기후퇴에 진입했다고 의견을 보이는 것 같다”며 “실업률이 최저였던 일명 황금기가 끝났다고 믿는 사람들이 증가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한 여성은 “경제 불황으로 인해 소규모 업체들은 임대료 조차 지불 할 경제 능력이 없고 주변에 많은 지인들은 이미 실업자가 된 상태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라며 “개개인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나는 경기 침체가 이미 도래했으며 상황이 매우 심각한것같다”고 전했다.

김예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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