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워싱턴DC, 병상 3600개 부족

04/06/2020 | 12:00:00AM
워싱턴 DC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필요한 병상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뮤리엘 바우저 DC 시장이 워싱턴 DC에 위치한 병원에게 1일 보낸 서한서에 의하면 코로나19 발병에 의해 향후 2주 내에 약 3600개의 병상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바우저 시장은 “우리는 병원이 사용하지 않는 카페테리아, 식당 등의 공간 및 문 닫은 병원 및 건물 사용을 재개해 더 많은 병상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15일까지 3600개의 추가 병상 중 첫 1000개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서한서를 통해 덧붙였다.

DC의 예측에 따르면 도시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월 15일에 가장 많이 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 DC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시민은 약 70만 명, 그러나 뉴욕, 시애틀,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큰 도시보다 DC는 인구 대비 병상 수가 매우 적은 수준이다.

하원 의원 감독위원회가 발표한 문서에 따르면 백악관의 본거지인 워싱턴 DC는 의료 용품도 현재 부족한 상태이다. DC는 요청한 110만 개의 N95 마스크 중 5520개와 수술용 마스크 1만 3500개를 공급받았다.

그러나, 수술용 마스크 역시 기존 81만 4600개를 요청한 것에 비해 턱없는 수준이다.

그 외 수 천 개의 작업복, 손 소독제, 안전 고글 및 안면 보호대, 테스트 키트 및 인공호흡기는 요청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공급받지 못했다.

한편, 의료장비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의료진들의 항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NBC 방송이 2일 보도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 6개 주에서 의료진들이 “간호사들을 보호하라”는 푯말을 들고 개인 보호장비 지급을 요구했다.

이지수 기자

관련 기사보기
비행기 코로나 전파 매우 심각
메릴랜드 대면 수업 천만불 지원
폴스처치 건강한 카운티 3위
페어팩스 잇단 총격사건 비상
여성회, 장학기금 조성 걷기대회
노바 칼리지 봄학기도 온라인
북한 돈세탁, 1억 7천만 달러
“쓰레기 없는 버지니아 만들자”
TJ 고교 입시 전형 변경 논의
데이트 앱, 잘못 만나면 당한다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