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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놀이터·공원 일부 ‘폐쇄’

03/26/2020 | 06:34:09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버지니아주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 및 예방하기 위해 놀이터를 포함한 공원 일부를 폐쇄한다.

버지니아주 공원 당국은 23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놀이터, 공중 화장실, 강아지 공원 및 공원 일부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방문자들은 공원에 있는 운동 장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권고되며 공중 화장실이 문을 닫는 대신 임시 화장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원 당국은 이미 자연 센터, 방문객 센터, 골프 코스, 유적지, 피크닉 대피소 등을 포함한 실내 시설 이용을 금지했으며 프로그램 및 이벤트는 4월 14일까지 취소된다.

공원 방문객들은 폐쇄 통지를 따르고 사회적 거리를 둘 것이 제안된다. 공원 당국이 방문자들에게 권장한 지침은 다음과 같다. 열이 나거나 몸이 아프면 집에 있어야 한다.

사람 또는 물건과 접촉해야 하는 활동은 피해야 한다. 적어도 6피트의 거리를 다른 사람과 유지해야 한다. 10명 이상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또한, 랄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내 모든 K-12 학교가 이번 학기 문을 닫는다. 식당들은 테이크 아웃, 커브 사이드 픽업 및 배달만 당분간 제공되며 영화관, 볼링장과 같은 여가 활동 장소와 이발소, 미용실 및 스파 역시 사업이 중단된다.

워싱턴 DC는 24일 오후 비 필수 사업체의 운영을 금지한다고 선언했으며 메릴랜드주는 23일 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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