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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6월까지 ‘휴교’

03/24/2020 | 06:17:57AM
버지니아주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학기 휴교한다.

랄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사진)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모든 K-12 학교가 이번 학기 문을 닫는다.

식당들은 테이크 아웃, 커브 사이드 픽업 및 배달만 가능하며 영화관, 볼링장과 같은 여가 활동 장소와 이발소, 미용실 및 스파 역시 사업이 중단된다.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비 필수 사업체는 23일 오후 5시부터 운영을 금지한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2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비 필수 사업, 조직, 시설들이 오후 5시에 문을 닫을 것을 명령했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외출 금지 선언은 아니지만, 밖을 나가야 할 중요한 이유가 없다면 집에 있을 것을 권고한다”며 “10명 이상이 모이는 장소나 모임은 피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메릴랜드주가 정한 필수 사업체에는 식료품점, 식당(배달 및 테이크 아웃만 가능), 약국, 운송, 은행업, 기타 정부 서비스, 법 집행 기관, 응급 요원, 언론사 등이 있다.

이 외에는 쓰레기 수거, 배달원, 청소 외사, 호텔, 배관공 및 전기 기술자, 세탁소, 보험 회사, 편의점, 애완동물 용품점, 물리 치료사, 장례식장 등이 있으며 농업 장비, 철강 등의 제조업체도 계속 운영한다.

23일 오후 11시 기준 워싱턴 일원에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79명으로 워싱턴 DC에 137명, 메릴랜드 288명, 버지니아에 254명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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