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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인근 치안불안 심각

03/23/2020 | 07:07:16AM
올 들어 워싱턴 일원에서 각종 범죄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에서도 최근 강.절도 사건이 있어 치안 불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경찰국의 범죄 현황과 블로그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불과 나흘 동안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에서는 지갑과 현금 절도를 비롯해 폭행 등 강.절도사건이 5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페어팩스 경찰에 의하면 지난 13일 오후 10시께 베일리 교차로 글렌모어 드라이브에 한 남자가 있었는데, 갑자가 다섯 명의 청소년들이 다가와 시비를 건 뒤 곧바로 집단폭행을 가한 후 어디론가 달아났다.

15일 새벽 1시께는 애난데일에 있는 한 약국에 도둑이 침입하여 상품을 훔쳐 갔으며, 이어 새벽 3시께도 알링턴 대로에 위치한 한의원에도 절도범이 침입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경에는 애난데일 중심가에 위치한 한 아파트 안에서 3명의 남자가 한 남성을 폭행하고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3명의 용의자는 히스패닉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차량 도난과 관련된 사건도 2건이나 있었다.

경찰은 지난 12일 오후 6시께 베일리 교차로 인근의 비스타 드라이브에서 도난 차량을 멈추려고 시도하는 데 도망쳐 끝까지 따라가 잡았는데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졌다. 무면허로 운전한 이 청소년은 절도, 마약 소지, 경찰 명령 불복종으로 기소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후 9시경에는 리스버그 파이크와 조지 메이슨 드라이브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두 대중 한 대는 도난차량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각종 범죄가 더욱 성행할 것으로 내다보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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