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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이민자, 경제 성장 이끈다

03/16/2020 | 12:00:00AM
북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 이민자들이 매년 고액의 수익을 창출해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연구단체 ‘뉴아메리칸이코노미(NAE)’와 북버지니아지방위원회(NVRC)가 지난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자들은 최근 몇년간 매년 지역 경제에 577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지난해는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북버지니아 전체 경제 수익인 2249억 달러 중 무려 25.7% 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이날 NAE와 NVRC가 협업하여 개최했던 ‘2020 북버지니아와 이민자들, 그리고 하나됨’의 대규모 회담은 아시안상공회의소, 조지메이슨대학,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경제 사회에 파급력이 있는 단체, 기업 및 공공기관을 초대하여 북버지니아 이민자들에 대한 변환을 도의했다.

회담에서는 북버지니아 이민자의 인구 규모, 급증하는 인구 성장률 및 지역별 인구밀도 통계를 중심으로 이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회의가 진행됐다.

현재 북버지니아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소비자, 납세자, 부동산 구매자 및 판매자로써의 경제활동이 지역 경제 성장에 막대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의 이민자들은 다양한 기술과 전문지식으로 노동시장을 넓히고 심화시켰다. 다수의 이민 노동자들은 기업, 농장, 공장에서 일하며 노동력 부족의 해결방안이 됐으며 이로인해 시장 수요 또한 충족 시켜 운영 확장이 성사된 기업들이 증가했고, 이는 수많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모 칸트너 뉴아메리칸이코노미 부회장은 “북버지니아에 경제적 성장을 보면 과학, 기술, 공학과 수학(STEM) 학문 분야를 공부한 인재들 혹은 건설 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계속해서 유입해야한다”며 “유학생 혹은 이방인들이 갖고 있는 전문 기술들을 도입하는 것은 지역의 미래에 중요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실제 다수의 이민자들은 고학력자 인것으로 밝혀졌다. 25세 이상의 북버지니아에서 거주하는 이민자들중 최소 20.9%가 석사 혹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는 전국 학사 이상 이민자 비율인 31.2%와 비교했을때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데이비드 타터 북버지니아지방위원회 회장은 “이민자들은 북버지니아 경제 및 사회 구조에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민자들의 성공은 우리의 성공으로 북버지니아는 이민자들을 환영하며 미국에서의 완벽한 정착과 안전을 보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버지니아의 이민 인구는 다양하고 매년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수의 이민자들은 한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등으로 나타났다.

김예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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