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사 | 구독신청 |

세븐코너 업소강도 날뛴다

03/16/2020 | 12:00:00AM
소규모 업소를 타깃으로 하는 강도 사건이 꼬리를 물고 있어 봄철 강도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어수선한 틈을 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강도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범행수법도 치밀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한인들이 밀집돼 있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경찰국은 지난 7일 세븐코너에서 업소를 터는 강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사이트를 통해 최근 알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세븐코너의 한 상가에 소재한 네일싸롱과 인근 알링턴 블루바드에 위치한 친킨전문 업소에 강도가 들어와 현금을 털고 달아났다.

이 강도는 손님을 가장하고 업소 안으로 들어와 상담을 하거나 음식을 주문하는 척 하다 일하는 직원을 향해 ‘자신이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현금을 강탈한 다음 성급하게 밖으로 줄행당쳤다.

경찰은 업소들이 강도예방을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 ‘가급적 현금을 많이 보유하지 말 것’과 ‘업소안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것’, 그리고 ‘강도에게 절대로 저항하지 말 것’ 등이 범죄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보통 강도들은 밝은 대낮보다는 어둠컴컴한 밤 시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더욱 조심을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강도 사건을 당했을 때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알렉산드리아서 조금만 가게를 운영하는 한 한인 업주는 “나도 지난 연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와 강도로 돌변한 2인조에게 당했다”며, 항상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업주는 “10여년 전에 비하면 근래들어서는 강도사건이 크게 줄어든 것 같지만, 그래도 이따끔씩 강도소식이 들려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관련 기사보기
워싱턴일원, 사회적 거리두기 ‘A’
워싱턴일원, 중환자실 부족
한인마트, 코로나 특수 ‘호황’
FBI, 카드빚 탕감 사기 ‘경고’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환영”
버지니아, 푸드스탬프 지원 늘린다
올 상반기 주택시장 ‘안갯속’
메릴랜드 소재 소마젠,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
“한국 돌아가기 정말 무섭다”
버지니아, 놀이터·공원 일부 ‘폐쇄’
comments powered by Disqus
미주조선일보 회사소개 지면광고 구독신청 기사제보 온라인광고 인재초빙 미주조선 TEL(703)865-8310 FAX(703)204-0104
COPYRIGHT ⓒ Chosunilbousa.com 2007 - 2018 이메일 | 개인정보보호정책 | 저작권안내 | 콘텐츠 제휴문의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by 4uhomepa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