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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 먹고 사망자 발생

03/12/2020 | 12:00:00AM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사망자가 발생해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지난 9일 한국식품 브랜드 '선홍식품'의 팽이버섯이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채 유통되어 긴급 리콜 조치를 취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해당 팽이버섯을 먹고 총 4명이 사망, 36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입원했으며 피해자 중 6명은 임산부로 이중 2명은 유산을 했다"며 "선홍식품 팽이버섯은 앞으로 먹는 것을 비롯해 구매 및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CDC는 "관련 제품은 아시아인들이 선호하는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이었으며 피해 사례는 총 17개의 주에서 36건이 보고됐고 최근까지 일리노이, 플로리다, 워싱턴, 텍사스, 오리건, 텍사스주 등에서 판매됐었다"고 전했다.

관련 팽이버섯으로 인한 피해는 지난해 11월 처음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사망자는 캘리포니아, 하와이와 뉴저지주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고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주는 각각 2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타격이 가장 심각한 주는 캘리포니아주다.

일반적으로 리스테리아균으로 인한 피해 증상은 식품을 먹은 14주 후에 나타나며 두통, 목통증, 어지럼증, 고열 및 근육통을 유발하고 일반인들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임산부나 65세 이상의 노인 혹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선홍식품의 팽이버섯은 '한국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으며 7.05온스로 초록색 레이블 봉지에 낱개 포장이 되어있다.

김예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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