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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핸드폰 사용 못하나’

02/21/2020 | 07:16:42AM
버지니아 상원이 18일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버지니아주 상원이 18일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법안’을 통과함에 따라 최종 단계인 랄프 노텀 주지사 서명 절차만 앞두고 있다.

랄프 노텀 주지사가 법안을 서명하면 2021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 버지니아는 운전 중 문자나 이메일 작성만 금지하며 통화는 허용했다. 그러나, 새로운 법이 발효될 경우 운전 중 핸드폰만 들고 있어도 처음 위반 시 125달러, 두 번째 위반 시 2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현재, 워싱턴 DC와 메릴랜드를 포함한 13개 주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했으며, 위반 시 적발되면 벌금 100달러와 벌점 3점이 부과된다. 18세 미만 운전자의 경우 워싱턴 일원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성인과 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

핸즈프리 운전 법안은 2007년 버지니아 커믄웰스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바틀리 킹 학생에 의해 제안됐다. 바틀리는 55마일로 운전 중에 문자를 보냈고, 그 결과 나무에 부딪쳐 한 달여 동안 코마 상태였다.

한편, 같은 법안은 2019년 2월 주 상하원이 통과시켰으나 주지사의 서명을 받지 못해 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운전자 3명 중 1명은 운전 중 문자를 보내거나 이메일을 작성하며,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이 사고 위험을 23배 증가시킨다.

경찰 측은 안전을 위해 운전 중 문자를 보내야 하는 경우 주차를 하고 확인할 것, 동승자에게 대신 문자 입력을 부탁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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