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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예방 헛소문 심각

02/14/2020 | 12:00:00AM
우한폐렴에 관한 허위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과 관련된 허위 예방 정보와 가짜뉴스를 유념할 것을 권고했다.

허위 예방 정보가 가장 많이 게시되는 곳은 온라인과 개인 소셜미디어로 최근 “마늘을 복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 할 수 있다”는 게시물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빈번히 공유되고 있다.

허위 정보는 출처를 밝히지 않은채 마늘의 효능에 대해 칭찬하며 심지어 “마늘을 달인 물은 예방 뿐 아니라 감염이 되더라도 병을 완치 시킬 수 있다”는 헛소문도 퍼트리고 있다.

마늘의 효능과 관련된 허위 예방 정보 뿐만 세척제품 라이솔(Lysol) 몸에 뿌리기 등 다소 파격적인 방법들을 제안했다. 또한, “중국의 숙련된 의사들”이 애용하는 방법이라며 참기름 바르기, 도수 높은 알코올 마시기, 담배 피우기, 소금물로 입세척, 폭죽 혹은 불꽃놀이에서 나오는 연기 들이키기 등의 사실무근과 비과학적인 정보들로 전파된 수많은 잘못된 정보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감염 이외에도 확진자의 눈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전염이 가능하며 증상이 없는 환자도 질병 확산 가능성이 있다는 등의 거짓 제보들로 인해 시민들은 당혹스러움을 겪었다.

글로벌타임즈(GT)는 “객관적이며 근거가 없이 개인의 정보와 추측으로 주장된 예방법은 소셜미디어 뿐 아니라 잘못된 뉴스 보도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WHO는 위험한 실태를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WHO 웹사이트에 ‘루머 차단’이라는 페이지를 형성했다. 페이지에는 이전에 존재했던 허위 예방법과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는 왜곡된 사실을 막고자 올바른 정보를 수집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바이러스에 관련된 궁금한 질문을 물어볼 수 있으며 WHO측은 답변을 포함한 확실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있다.

한편, 최근 등록된 질문 중에는 중국산 우편과 소포 또는 반려동물로 인해 감염이 가능한지 였으며 WHO측은 “반려동물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없지만, 접촉 이후 손 씻는 것을 권장한다”며 “중국산 물품 우편 수령으로 인한 전염은 불가능 하다”고 즉각 답했다.

김예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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