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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나와 세상을 살리는 중보기도

02/06/2020 | 07:15:49AM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동안 미국에서는 올 겨울에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일만 명을 넘어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온 세상에 재난이 계속되고 있는 이 때에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 할 시급한 것이 있다. 이 땅의 고통과 재난을 막고 그속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중보의 기도이다.

주의 백성들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 것이라”고 하셨다(대하7:14).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누구든지 멸망에 이르기를 원하지 아니하시고(요3:16),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는 것이다(딤전2:4).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그리스도로 보내셨고, 십자가에서 인생의 죄와 저주를 해결하시고, 사단의 권세를 밟으시며,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중보자가 되셨다고 했다(딤전2:5-6, 히9:15).

그리스도는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주의 백성들을 위해 간구하시며(히7:25), 세상에 고통을 주는 어둠의 세력들과 함께 싸워 우리를 이기게 하신다고 했다(계17:14). 그래서 우리가 고통을 당하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일에 함께 동역하는 시간이 된다. 그 기도는 파수꾼의 기도와 같아서 하나님이 쉬지않고 일하시게 하는 시간이라고도 했고(사62:6-7), 그래서 사무엘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삼상12:23)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도의 권세는 그의 이름으로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것이며, 우리가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루시리라고 했다(마18:18-19). 때로는 우리를 핍박하고 고통주는 사람들을 만나게도 된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축복하라고 하신다(롬12:14). 그것은 오히려 내가 누릴 축복의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고 하신다. 다윗은 “불의한 증인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힐문하며 내게 선을 악으로 갚아 나의 영혼을 외롭게 하나 나는 저희가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에 돌아 왔도다”(시35:11-13)하고 고백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심은대로 거두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한국 전쟁 중에 다섯자녀와 아내를 북한에 두고 남한에 피난 온 이후 한평생 혼자살면서 가난한 환자들을 무료로 돌보았던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는 이런 말을 했다. “내가 40년간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도울 수 있었던것은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였고, 둘째는 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만큼 북에 두고온 아내와 아이들도 누군가로 부터 도움을 받으리라고 믿었습니다. 나는 최근에야 그들의 건강한 사진을 보고 내 믿음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와싱톤 한마음교회 이동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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