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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자전거 도로 벌금 인상

02/05/2020 | 12:00:00AM
워싱턴 DC의 자전거 도로 벌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워싱턴 DC 공공사업부(DPW)는 최근 도시에서 자전거 도로를 차단하는 운전자들에게 기존 65달러에서 150달러로 벌금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DPW는 “2020년 2월 28일부터 자전거 전용도로를 부적절하게 주차, 정차 또는 이탈하는 운전자에게 65달러의 벌금 과한다”라고 말했었으나 DC 교통부는 대변인을 통해 해당 위반을 한 운전자에게 150달러의 티켓이 부과된다고 정정했다.

계속해서 자전거 도로 미확보 문제가 심각해지자 DPW는 자전거 도로 시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법안을 2019년 11월부터 시행했다.

기존 법안은 운전자들이 경찰들의 관할 구역에서 불법 주차 및 정차를 하는 것이 적발될때만 티켓이 부과됐었으나 새로운 절차를 통해 주차단속반(PEO)은 자전거 도로를 막고 있는 운전자들의 사진을 찍어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된다. 찍힌 사진은 ‘경고’라고 적힌 우편과 함께 운전자에게 발송된다. ­

워싱턴 포스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DC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보행자 및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수는 20% 증가했다. 뮤리엘 바우저 DC 시장은 이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DPW가 26개의 새로운 PEO를 동원하여 단속반을300명으로 늘렸다”며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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