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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콜, 정말 싫다

01/21/2020 | 06:58:19AM
해마다 로보콜이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해 동안 585억건의 로보콜이 만들어졌으며 이는 2018년보다 22% 증가했다고 전했다.

로보콜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 유메일은 한해 동안 평균 178.3건의 로보콜을 받았던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지난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로보콜 차단 규정, 벌금 관련 법안에 서명을 해 앞으로 로보콜이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메일 최고 경영자 알랙스 퀼리치는 성명을 통해 “지난 2년간 1000억건 이상의 로보콜이 발생했다”면서 “로보콜 반대 법안이 의회를 압도적으로 통과해 2019년 12월31일 대통령이 서명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로보콜 수를 줄이기 위한 법안에 서명한것은 Pallone-Tune Telephone Robocall Abuse Crimination and Engrence(TRACED)로 법은 전화회사가 고객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고 로보콜을 차단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미국의 대부분의 통신사들이 실제 번호로부터 전화가 오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는 정부 규제당국이 사기범을 찾아 처벌할 수 있는 권한을 증가시켰는데 이 권한에는 통화당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법안은 수십억건의 스팸 전화가 당장 줄어 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전문가들은 6개월 이내에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해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는 60억통이 넘게 가장 많은 로보콜을 받았다. 또한 워싱턴 DC 거주자들도 1인당 평균 57개의 스팸전화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메일측은 밝혔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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