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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인근 공항, 총기 적발 줄었다

01/20/2020 | 07:11:27AM
버지니아 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교통안전국(TSA)에 의하면 작년 공항에서 총 74자루의 총기가 발견됐으며 이는 2018년에 비해 8건이 감소한 수치이다.

노포크 국제공항,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내셔널 공항, 로어노크-블랙 스 버그 지역 공항 및 샬롯 스빌-알베말 공항에서는 적발된 총기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리치먼드 국제공항과 뉴포트 뉴스 윌리엄스 지역 공항에서는 각 14건, 2건이 적발돼 2018년과 적발 건수가 같았다.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및 린치 버그 지역 공항과 같은 특정 공항의 경우 2018년보다 2019 년에 더 많은 총이 적발됐다.

덜레스의 경우 전년 대비 2건이 증가한 19자루의 총기가 발견됐으며, 린치버그의 경우 2018 년에 비해 3건이 증가했다.

반면, 공항 내 총기 적발 건수는 전국에서 증가하고 있다. 전국 공항에서 발견된 총기 수는 4,432자루로 전년대비 약 5% 증가했다. 또한, 발견된 총기의 80%는 이미 장전돼 있었다. 총기가 가장 많이 적발된 상위 5개 공항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달라스 포트 워스 국제공항, 덴버 국제공항, 조지 부시 휴스턴 국제공항,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이다.

공항 검문소에서 총기가 적발되면 최대 1만 3,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형사 고발 및 민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총기 소지 법은 주와 지역마다 다르기에 여행자는 각 여행지와 관련된 법률을 숙지해야 하며 항공사마다 요구 사항이 다를 수 있기에 자세한 사항은 항공사에 문의해야 한다.

한편, 버지니아가 총기 관련 시위를 앞두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랄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는 15일 버지니아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의회에서 총기를 비롯한 무기를 소지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금지시켰다.

주 경찰은 20일에 열리는 총기 찬반 집회 현장에 보안검색대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총기 소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에 대량살상 사건이 총 41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33건이 총기 난사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9건은 공공장소에서 범행이 이뤄졌으며 가장 피해자가 많이 발생한 사건은 22명이 사망한 2019년 8월 3일 텍사스주 월마트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이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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