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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더러워서 타기 겁난다

01/16/2020 | 07:37:00AM
메트로 역에 오물이 발견되는 등 더러운 상태가 계속되자 메트로를 이용하기가 겁나 하는 승객들이 늘고 있다.

워싱턴메트로폴리탄교통국(WMATA)이 최근 발표한 감사 결과에 의하면 20개월 동안 메트로 역의 관리가 미흡했다.

쓰레기통에 대변, 소변 병, 사용한 콘돔, 다량의 쓰레기 및 잔해, 깨진 유리가 발견되는 것은 기본 엘리베이터와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넘쳤다.

WMATA의 검사관에 따르면 주차장 내부의 오물은 며칠, 몇 주, 심지어 몇 달 동안 청소되지 않았다. 실제로, 검사관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청소 요원의 84%는 주차장을 청소하지 않았으며 매일 청소해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WMATA가 사설 청소 업체에 2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나, 청소 직원들은 8시간 동안 근무하지 않으며 직원의 시간과 근무에 대한 통제가 거의 또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메트로 측은 위와 같은 문제에 3월 1일까지 모든 주차장의 청소 일정과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으며, 기존 사설 청소 업체와 계약을 파기, 사내 청소원을 고용해 메트로 주변을 깨긋이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정 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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