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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초마다, 치매 환자 발생

01/16/2020 | 12:00:00AM
매분마다 치매환자가 발병되는 것으로 나타나 한인들의 건강 관리 및 예방이 당부된다.

알츠하이머협회(AA)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매 65초마다 치매 환자가 발병할 정도로 많은 노인들이 치매를 겪고 있다.

치매는 미국에서 6번째 사망 원인으로 치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약 580만 명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으며 2050년까지 1,400만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580만 명 중 560만 명이 65세 이상이며 단 20만 명만 65세 이하에 속했다.

2000년과 2017년 사이에 주 사망 원인인 심장병 사망률은 9% 감소한 반면 치매로 인한 사망자는 149% 증가했으며 노인 3명 중 1명은 알츠하이머 또는 다른 치매로 사망한다.

유방암과 전립선 암을 앓고 있는 노인의 경우 사망률은 더 높았다.

65세 이상 중 10%는 알츠하이머 또는 치매를 앓고 있으며 85세 이상 노인의 절반이 치매를 진단받았다. 또한, 치매를 진단 받은 환자 3분의 2가 여성이었다.

대부분의 전문가에 의하면 알츠하이머는 유전성이 크다며 유전자와 다른 위험 요인들이 복잡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치매가 발병한다고 밝혔다. 또, 머리 외상, 심장 건강이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뇌 건강은 심장과 연결되어 있어 만약 심장 또는 혈관이 손상당하면 알츠하이머 또는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아진다.

특히, 미국에 1960년 대에 이주한 이른바 ‘1세대 한인 이민자’들이 문화 또는 언어적 장벽 때문에 치매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치매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한인 의료진이 많이 없고, 또 미국 병원을 가도 영어가 서툴러 제대로 된 증상을 말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의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요양원이나 간병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불법 이민자의 경우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있어 한인들의 걱정은 커져만 가고 있다.

심각해지는 알츠하이머 문제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은 돌봄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관련된 해당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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