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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진료하는 ‘원격 진료’ 늘었다

01/13/2020 | 07:18:18AM
비싼 의료보험으로 병원 가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화상으로 진료를 하는 원격진료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지난 7월 발표된 J.D파워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2016년부터 2017년 1년 사이 원격진료가 53% 증가했다고 9일 전했다.

또한 원격의료진이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있으며, 원격의료로 대체되는 응급실 방문이 1% 감소하면 연간 평균 1억 1,200만달러가 절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대 의료센터의 임상정보기술전환 담당 부사장 엔드류 왓슨 박사는 “원격 진료는 환자와 의료 고객들에게 다시 건강관리를 해 주는 것이다”라면서 “이는 매우 흥미롭다”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2018년에 승인된 2년 간의 예산 협정은 원격 의료 서비스에 대한 메디케어 환급에 대한 규제를 완화 했고, 그 해 법으로 체결된 오피오이드 전염병 퇴치 방안은 오피오이드 특정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기금을 포함 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메디케어 산하의 원격의료 사용을 더욱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JD 파워가 2019년 6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는 의사 방문, 혹은 응급실 방문 대신 원격 진료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서부지역에서 11.1%로 사용을 가장 많이 했고, 북동부지역에서 5.7% 사용으로 가장 낮았다.

이 설문조사 응답자 중 한명은 “의사가 앞에 앉아 있을때 말을 충분히 알아 들지만, 화상으로 원격 진료를 하면 산만해진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은 “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진료 할 경우 실수 하는 경우가 더 많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어떤 이는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중대한 문제, 제공자의 자격 증명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장외과 의사인 왓슨은 환자와 의사가 원격 진료에 익숙해 지면 그러한 우려들은 사라질 것이라고 전한다. “나는 원격으로 500번 이상의 상담을 했고 치료 하는 동안 편했으며 효과적으로 진료가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JD파워 연구소는 원격의료 개발을 모바일 뱅킹의 대중적 수용에 비유하면서 원격진료가 향후 몇 년 사이 대중화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18년 원격진료 소프트웨어 구매와 관련, 버지니아 애쉬번의 케이샤 윌리엄스는 50여명의 투자자를 모집해 500만 달러의 사기를 저질러 현재 151년의 징역형을 살고 있기도 한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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